링크드인 채용, 사람인에 없는 자리가 여기 있습니다

링크드인 채용, 사람인에 없는 자리가 여기 있습니다

사람인과 잡코리아만 보고 계신가요? 외국계를 노린다면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결론부터 드릴게요. 외국계 공고 상당수는 국내 채용 사이트에 아예 올라오지 않습니다.

회사가 자기 채용 페이지와 링크드인에만 올리고 끝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국내 사이트에 올리려면 별도 계약과 비용이 듭니다. 글로벌 본사 방침으로 채널이 정해져 있는 곳도 있어요.

공고가 올라오는 채널 차이

링크드인 공고는 왜 다른가요?

국내 채용 사이트는 구직자가 찾아오는 게시판 1종입니다. 회사가 돈을 내고 공고를 올리면 구직자가 검색해서 지원해요.

링크드인은 여기에 회사가 사람을 찾아 나서는 방향이 겹쳐 있습니다. 공고 게시판이 있는 동시에 리크루터가 프로필을 검색해 먼저 연락하는 구조예요. 그래서 같은 자리를 두고도 공고를 띄우는 경우와 검색만 하는 경우가 나뉩니다.

지원자 입장에서 이게 뜻하는 건 하나예요. 공고를 찾는 활동과 발견되는 활동을 둘 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고만 뒤지면 절반만 쓰는 셈이에요.

검색을 어떻게 걸어야 하나요?

링크드인 채용 검색은 한국어 직무명으로 하면 잘 안 나옵니다. 외국계는 공고를 영문 직무명으로 올리기 때문이에요.

"마케팅 신입"이 아니라 Marketing Associate, Marketing Specialist처럼 검색해야 걸립니다. 같은 일도 회사마다 이름이 달라서 직무명 후보를 3~4개 만들어 두고 돌려가며 검색하는 편이 낫습니다.

지역은 Seoul 또는 South Korea 2가지 중 하나로 걸어 두세요. 그리고 경력 수준 필터를 꼭 쓰세요. 안 걸면 경력 공고가 대부분이라 신입 자리가 묻힙니다.

공고 알림을 저장해 두는 기능도 있습니다. 검색 조건을 저장하면 새 공고가 올라올 때 알림이 와요. 외국계는 공고가 뜨고 며칠 만에 닫히는 경우가 있어 이 기능이 실제로 쓸모 있습니다.

검색을 거는 순서

간편 지원은 써도 되나요?

링크드인에는 프로필로 바로 지원하는 간편 지원 기능이 있습니다. 편하지만 이걸로 다 되는 건 아니에요.

간편 지원은 프로필이 곧 이력서가 됩니다. 프로필이 비어 있으면 빈 이력서를 내는 것과 같아요. 반대로 회사 자체 채용 페이지로 연결되는 공고는 별도 서류를 요구합니다.

판단 기준은 간단해요. 간편 지원 공고는 프로필을 먼저 채워서 씁니다. 회사 페이지로 넘어가는 공고는 서류를 따로 준비해요. 후자가 대체로 더 진지한 채용이에요.

어떤 공고를 걸러야 하나요?

모든 공고가 지원할 가치가 있는 건 아닙니다. 3가지를 봅니다.

먼저 게시 시점이에요. 올라온 지 30일이 넘은 공고는 이미 진행이 끝났을 수 있습니다. 최근 것부터 보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다음은 지원자 수입니다. 링크드인은 몇 명이 지원했는지 대략 보여줘요. 수백 명이 몰린 공고와 이제 막 올라온 공고는 전략이 다릅니다.

마지막이 공고 주체예요. 회사가 직접 올린 것인지, 채용 대행사가 올린 것인지 확인하세요. 대행사 공고는 회사명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준비할 대상이 불분명해집니다.

신입이 쓰기에는 무리 아닌가요?

경력자 판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공고를 찾는 용도로는 신입도 바로 씁니다. 검색과 열람에 경력이 필요하지 않아요.

다만 발견되는 쪽은 시간이 걸립니다. 프로필이 비어 있으면 리크루터 검색에 걸리지 않으니까요. 이 부분은 링크드인 프로필 편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지금 당장은 공고를 찾는 창구로만 써도 충분히 남는 장사예요. 국내 사이트에 없는 자리를 보는 것만으로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공고 거르는 기준 3

마치며

링크드인 채용을 쓰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거기에만 있는 공고가 있기 때문이에요. 도구가 화려해서가 아닙니다.

영문 직무명으로 검색하세요. 경력 필터를 걸고 알림을 저장하면 됩니다. 외국계 전형이 국내와 어떻게 다른지는 외국계 전형 순서 편에 정리해 뒀습니다.

링크드인 채용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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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사람인·잡코리아만 봐도 되지 않나요?

외국계를 노린다면 부족합니다. 회사가 자체 채용 페이지와 링크드인에만 올리고 국내 사이트에는 게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채널이 본사 방침으로 정해진 곳도 있습니다.

검색이 잘 안 되는데 왜 그런가요?

한국어 직무명으로 찾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외국계는 영문 직무명으로 공고를 올려요. Marketing Associate, Marketing Specialist처럼 후보를 서너 개 만들어 돌려가며 검색하세요.

간편 지원만 써도 되나요?

간편 지원은 프로필이 곧 이력서가 됩니다. 프로필이 비어 있으면 빈 서류를 내는 셈이에요. 회사 자체 페이지로 연결되는 공고는 별도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공고를 어떻게 걸러야 하나요?

게시 시점, 지원자 수, 공고 주체 세 가지를 봅니다. 특히 채용 대행사가 올린 공고는 회사명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 준비 대상이 불분명해져요.

신입도 쓸 수 있나요?

공고를 찾는 용도로는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검색과 열람에 경력이 필요하지 않아요. 리크루터에게 발견되는 쪽은 프로필을 채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링크드인 채용을 쓰는 이유는 거기에만 있는 공고가 있어서입니다. 영문 직무명으로 검색하고 경력 필터를 건 뒤 알림을 저장하면 신입도 바로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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