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자소서, 자유양식이라 더 어렵습니다
문항이 없으면 쉬울 것 같으시죠. 막상 빈 문서를 열면 반대입니다. 결론부터 드릴게요. ASML 자소서는 문항이 없어서 더 어렵습니다.
ASML 공고의 Other information 항목에 형식이 적혀 있어요. 2026년 8월 28일 기준 공고 원문을 그대로 확인했습니다.

공고에 형식이 어떻게 적혀 있나요?
공고마다 문구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 차이를 놓치면 안 돼요.
평택 Cymer Technician 공고에는 "영문이력서를 포함한 자유양식의 이력서/자기소개서를 하나의 파일로 첨부"라고 적혀 있습니다.
Production Engineer 공고는 다릅니다. "자유양식의 이력서를 하나의 파일로 첨부 (제출 후 수정 불가)"예요. 자기소개서 언급이 없는 대신 수정 불가가 붙어 있습니다.
공통점은 하나의 파일이라는 조건이에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따로 내는 게 아니라 합쳐서 냅니다.
제출 후 수정이 안 된다고요?
Production Engineer 공고에 명시된 문구입니다. 지원자 입장에서 이건 순서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뜻이에요.
국내 채용 사이트는 마감 전까지 수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넣고 나중에 다듬는 습관이 생겨요. 여기서는 그게 안 됩니다.
그러면 제출 버튼을 마지막에 눌러야 합니다. 파일을 완성한 뒤 하루 묵히세요. 다시 읽고 그다음에 올리면 됩니다. 모든 공고에 이 문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있다고 가정하고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항이 없으면 뭘 쓰나요?
문항이 없다는 건 회사가 질문을 안 한 게 아니라 지원자가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준은 공고 안에 있어요. ASML 공고는 Role and responsibilities와 Requirements가 문장으로 길게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 반복되는 표현이 회사가 보는 항목이에요.
예를 들어 평택 Technician 공고에는 안전 관련 문구가 여러 번 나옵니다. 작업 지시서와 도면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어요. 그러면 그 두 가지를 다룬 경험이 들어가야 합니다.
정리하면 공고가 곧 문항이에요. 빈 문서를 채우는 게 아니라 공고를 항목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영문으로 써야 하나요?
공고마다 다릅니다. 평택 Technician은 영문이력서를 포함하라고 명시했어요. Production Engineer 공고에는 그 문구가 없습니다.
다만 업무 영어 요건과 서류 영어는 구분해야 합니다. 평택 Technician은 "English proficiency is plus, not must"로 영어가 가점인데도 서류에는 영문 이력서가 들어갑니다.
반대로 이천 Field Service Engineer는 한국어와 영어 모두 유창한 구사가 요건에 적혀 있어요. 같은 회사인데 자리마다 다릅니다. 안전하게 가려면 영문본을 준비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공고에 넣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이 조건이 준비 방식을 결정해요.
평택 Technician 공고에는 "공고간 중복지원 불가", Production Engineer 공고에는 "현재 ASML/Cymer 포지션에 지원 및 전형 진행시 중복 지원 불가"라고 적혀 있습니다.
ASML 한국 공고가 15건인데 그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서류를 쓰기 전에 지원할 자리를 확정해야 합니다. 어떤 자리가 열려 있는지는 ASML 공고 15건 지도 편에 정리해 뒀어요.

마치며
자유양식은 편한 게 아니라 기준을 스스로 세워야 하는 방식입니다. 그 기준은 공고 안에 있어요.
지원할 자리를 먼저 하나 고르세요. 공고 문장에서 반복되는 요건을 뽑아 항목으로 만들고 하나의 파일로 합치면 됩니다. 제출은 마지막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ASML 자소서에는 문항이 없나요?
없습니다. 자유양식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하나의 파일로 합쳐 첨부하는 방식이에요. 문항이 없으니 무엇을 쓸지 지원자가 정해야 합니다.
제출 후 수정이 되나요?
Production Engineer 공고에는 "제출 후 수정 불가"가 명시돼 있습니다. 모든 공고에 이 문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있다고 가정하고 파일을 완성한 뒤 마지막에 제출하는 편이 안전해요.
문항이 없으면 뭘 기준으로 쓰나요?
공고가 곧 문항입니다. ASML 공고는 Role and responsibilities와 Requirements가 문장으로 길게 적혀 있어요. 거기서 반복되는 표현이 회사가 보는 항목입니다.
영문으로 써야 하나요?
공고마다 다릅니다. 평택 Technician은 영문이력서 포함을 명시했고 Production Engineer 공고에는 그 문구가 없어요. 안전하게 가려면 영문본을 준비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공고에 동시 지원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공고에 "공고간 중복지원 불가", "현재 ASML/Cymer 포지션에 지원 및 전형 진행시 중복 지원 불가"가 적혀 있어요. 한국 공고가 15건이지만 하나만 고를 수 있습니다.
ASML 자소서는 문항이 없는 자유양식이라 기준을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공고 문장에서 반복되는 요건을 뽑아 항목으로 만드세요. 제출은 마지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