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채용 2026, 공채 중단·36% 감소와 AI 네이티브의 속뜻
네이버·카카오 신입 공채, 올해는 있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2026년 7월 기준 두 회사 모두 공채 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고, 네이버는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를 건너뛰었으며 카카오의 30세 미만 채용은 2년 만에 36.4% 줄었습니다. 대신 두 회사가 같은 말을 합니다. "AI 네이티브 인재." 이 말을 채용 기준으로 번역하면 지원자가 할 일이 나옵니다.
현직자 시선으로 네이버·카카오의 2025~2026년 채용 수치와 경영진 발언을 날짜·출처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발언은 보도 원문을 그대로 옮겼고 해석은 "(내 해석)"으로 표시했어요. 2026년 8월 23일 기준이고 공채 일정은 두 회사 채용 페이지에서 당일 확인이 필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 네이버는 2019년부터 매년 하던 신입 공채를 2026년 상반기에 하지 않았고 웹·모바일과 AI Tech 부스트캠프 신규 운영도 멈췄다. 관계자는 "AI가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 등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 카카오 신규 채용은 2023년 452명 → 2025년 292명(35.4% 감소), 30세 미만은 294명 → 187명(36.4% 감소)이다. 2025년 9월 창사 첫 그룹 공채를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로 열었지만 2026년에는 "정기 공채보다 수시 채용 중심"이라고 밝혔다.
- 정신아 카카오 의장은 2026년 1월 신입 크루에게 "이제 AI 툴은 코파일럿,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라고 했다. 한국은행 오삼일 팀장의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는 매뉴얼화된 초급 업무"와 붙여 읽으면 신입의 증명 항목이 바뀐 이유가 보인다.

네이버·카카오 신입 채용, 숫자로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둘 다 줄었고, 방식이 먼저 바뀌었습니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매년 신입 공채를 했고 2021년에는 상·하반기 두 번으로 늘려 연간 약 900명 채용을 목표로 했어요. 2023년부터 '팀네이버 신입 공채' 체제로 바꿨는데, 2026년 상반기에는 신입 개발자 공채를 하지 않았고 하반기 계획도 미정입니다. 웹·모바일과 AI Tech 부스트캠프의 올해 신규 운영도 중단했어요(에너지경제, 2026-08-19).
카카오는 수치가 더 분명합니다. 신규 채용이 2023년 452명, 2024년 314명, 2025년 292명으로 35.4% 줄었어요. 30세 미만 채용은 294명 → 208명 → 187명으로 36.4% 줄었습니다(에너지경제, 2026-08-19). 2025년 9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뱅크·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 6개 사가 참여하는 전 직군 그룹 공채를 열었지만(카카오, 2025-09-03), 2026년 7월 기준 "정기 공채보다 수시 채용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투데이, 2026-07-22).

회사는 뭐라고 설명하나요?
"AI 전환기에 맞는 채용 방식 재검토"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2026년 7월 "하반기 채용 계획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AI 전환기에 맞는 인재 선발 방식과 채용 방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채용 규모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어요(이투데이, 2026-07-22). 8월에는 "AI가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 등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에너지경제, 2026-08-19). 카카오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업무와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 기조는 유지하되 채용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어요(이투데이, 2026-07-22).
두 설명을 합치면 "덜 뽑는다"가 아니라 "다르게 뽑는다"로 읽힙니다. 대규모 공채에서 직무별 수시·프로젝트 기반 선발로 옮기는 중이고 그 기준이 AI 네이티브예요(내 해석). 네이버는 자체 LLM·클라우드·데이터센터·디지털 트윈·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2025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체 AI 인프라나 LLM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다른 국가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고 했어요(다음·CEO파일, 2026-05-04). 회사가 풀스택 AI로 가면 신입 기준도 같이 움직입니다.
| 항목 | 네이버 | 카카오 |
|---|---|---|
| 공채 이력 | 2019년~ 매년, 2021년 연 2회·약 900명 목표, 2023년~ 팀네이버 공채 | 2025년 9월 창사 첫 그룹 단위 전 직군 공채(6개 사) |
| 2026년 상황 |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 미실시 · 하반기 미정 · 부스트캠프 신규 운영 중단 | 공채 미확정 · "정기 공채보다 수시 중심" |
| 채용 수치 | (공개 수치 없음) | 신규 452→292명(−35.4%) · 30세 미만 294→187명(−36.4%) |
| 회사 설명 | "AI 전환기에 맞는 선발 방식 검토" · "일하는 방식·문화가 바뀌었다" |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 기조 유지, 채용은 효율적으로" |
"AI 네이티브 인재"는 정확히 뭔가요?
카카오가 정의를 내놨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2025년 9월 그룹 공채를 열며 "지금 청년들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며 함께 성장해 온 첫 세대"라며 "남다른 질문으로 창의적인 답을 찾아낼 줄 아는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어요(경향신문, 2025-09-03). 2026년 1월 7일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신입 크루와 만난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제 AI 툴은 코파일럿"이고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 있다"고요. 카카오는 AI 네이티브 인재를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으로 정의했습니다(헤럴드경제, 2026-01-09).
학습 방식도 짚었어요. 정 의장은 "인문학적 러닝은 계속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러닝은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했습니다(카카오, 2026-01). 구글 딥마인드 하사비스가 2025년 9월 "배우는 법을 배워라"고 한 것과 같은 구조예요. 한국 회사 말로는 "질문·판단·갈아타기" 세 단어입니다(내 해석).

왜 신입 자리부터 줄어드나요?
AI가 신입 과업을 먼저 대체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 오삼일 팀장은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는 매뉴얼화된 초급 업무"라고 했어요. 자료 검색·정리, 문서 초안, 기초 분석, 단순 코딩처럼 신입이 맡던 일이 먼저 AI로 넘어가고 그러면 경력 개발 경로 자체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에너지경제, 2026-08-19). 한국은행 보고서 기준 2022년 6월~2026년 6월 줄어든 청년 일자리 28만 5천 개 중 26만 8천 개(94%)가 AI 노출 업종이었어요. IT 서비스는 31.4%,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16.6% 줄었습니다(Korea Times, 2026-08-18).
네이버·카카오는 그 업종의 한가운데 있는 회사예요. 공채가 줄어든 이유가 실적이 아니라는 점도 봐야 합니다. 네이버는 2025년 매출 12조 350억 원, 영업이익 2조 2,081억 원을 냈어요(CEO파일, 2026-05-04).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초급 업무"의 정의가 바뀌어서 줄어든 겁니다. 그래서 정 의장의 "질문·판단"이 채용 기준이 되는 거예요(내 해석). 네이버 카카오 채용 비교에서 두 회사 전형 구조 차이를 먼저 보면 이 글이 더 잘 읽힙니다.

네이버·카카오 지원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여섯 가지입니다. "AI 네이티브"를 증거 항목으로 번역했어요.
- 공채를 기다리지 말고 수시·프로젝트 공고를 주 단위로 본다. 두 회사 모두 "수시 중심"으로 바꿨습니다. 네이버 채용 가이드와 카카오 채용 가이드의 전형 구조를 먼저 익히세요.
-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가 보이는 프로젝트를 하나 만든다. 정 의장의 기준은 툴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문제 정의부터 프롬프트까지 과정을 남기세요.
- AI 결과물에서 판단을 내린 기록을 넣는다. "주어진 정보와 맥락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틀린 출력을 잡아 고친 사례가 가장 강합니다.
- "초급 업무"를 AI로 자동화한 경험을 수치로 쓴다. 자료 정리·문서 초안·기초 분석을 AI에게 맡기고 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
- 기술 스택을 빠르게 갈아탄 이력을 보여 준다. 정 의장의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툴 두 개 이상을 쓴 비교 기록이면 됩니다.
- 부스트캠프 없이도 되는 대체 경로를 확보한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신규 운영이 멈췄으니, 공개 과제·오픈소스 기여·사내 AI 해커톤 등으로 증거를 만드세요.

마치며
네이버는 공채를 멈췄고 카카오는 36% 덜 뽑았지만 두 회사가 공통으로 말하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AI 툴은 코파일럿이고 사람은 질문과 판단을 한다는 것. 한국은행이 말한 "매뉴얼화된 초급 업무"가 AI로 넘어간 자리에, 질문하고 판단하는 신입이 들어갑니다. 네이버 카카오 채용을 준비한다면 공채 날짜보다 그 증거를 먼저 만드는 게 2026년의 순서예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네이버 2026년 신입 공채는 있나요?
2026년 7월 기준 미정입니다.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는 하지 않았고 네이버 관계자는 "AI 전환기에 맞는 인재 선발 방식과 채용 방향을 검토 중이며 규모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이투데이, 2026-07-22). 채용 페이지에서 당일 확인이 필요합니다.
카카오 채용은 얼마나 줄었나요?
신규 채용이 2023년 452명에서 2025년 292명으로 35.4%, 30세 미만 채용이 294명에서 187명으로 36.4% 줄었습니다(에너지경제, 2026-08-19). 2026년은 정기 공채보다 수시 채용 중심입니다.
AI 네이티브 인재가 정확히 뭔가요?
카카오 정의로는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정신아 의장은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라고 했습니다(헤럴드경제, 2026-01-09).
네이버 부스트캠프는 없어졌나요?
웹·모바일과 AI Tech 과정의 2026년 신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에너지경제, 2026-08-19). 공개 과제·오픈소스 기여 등 대체 증거를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두 회사가 덜 뽑는 이유가 실적 때문인가요?
아닙니다. 네이버는 2025년 매출 12조 350억 원, 영업이익 2조 2,081억 원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는 매뉴얼화된 초급 업무"라고 했고 신입 과업이 AI로 넘어가면서 채용 방식이 바뀐 것입니다(내 해석).
정리하면 네이버 카카오 채용은 2026년 공채 미확정·네이버 상반기 공채 미실시·카카오 30세 미만 채용 36.4% 감소로 좁아졌고 기준은 정신아 의장의 "AI 툴은 코파일럿, 핵심은 질문과 판단"으로 모였습니다. 2026년 8월 23일 기준 지원자의 증거는 공채 날짜가 아니라 질문·판단·갈아타기 기록입니다.
출처
- 에너지경제, 2026-08-19 — 네이버 공채 멈추고 카카오 채용 36%↓
- 이투데이, 2026-07-22 — 네이버·카카오 올해 신입 공채 '안갯속'
- 헤럴드경제, 2026-01-09 — 정신아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달라" 파이어사이드 챗
- 카카오, 2026-01 — 정신아 의장, 신입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
- 경향신문, 2025-09-03 — 카카오 첫 그룹 단위 신입 공채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
- 다음·CEO파일, 2026-05-04 — 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시대, 풀스택 역량으로 글로벌 도약"
- Korea Times, 2026-08-18 — 한국은행 AI 노출 업종 청년 고용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