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취업, 실제로 불이익이 있나요

검정고시 취업, 실제로 불이익이 있나요

검정고시 취업을 준비하는데 이력서에 쓰기가 망설여지시죠. 결론부터 드릴게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출신학교를 아예 받지 않습니다.

걱정되는 지점과 실제로 갈리는 지점이 다릅니다. 그 2가지를 나눠 보겠습니다.

걱정하는 지점과 실제 지점

검정고시 취업에서 블라인드 채용이 뜻하는 것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은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적사항 요구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여기에 성별, 연령,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학력, 재산이 들어가요.

출신학교는 지도교수와 함께 직접적인 차별 요인으로 분류돼 요구하지 않도록 지도됩니다. 검정고시냐 일반고냐를 물어볼 칸 자체가 없다는 뜻이에요.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면접위원에게 응시자의 출신지역·가족관계·학력 정보 제공이 금지됩니다. 면접위원은 인적사항을 질문할 수 없어요.

그럼 아무 데도 안 걸리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검정고시 취업에서 갈리는 지점이 3군데 있어요.

첫째, 학력이 직무 수행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가이드라인에 신체적 조건과 학력 2가지는 그런 경우 예외로 둔다고 적혀 있어요. 다만 이건 고졸이냐 대졸이냐를 가르는 것이지 검정고시냐 아니냐를 가르는 게 아닙니다.

둘째, 지원 자격을 특정 학교 유형으로 제한한 전형입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자격을 건 공고라면 검정고시 출신은 해당되지 않아요. 이건 차별이 아니라 전형 자체가 다른 대상을 향한 것입니다.

셋째, 학교장 추천 전형입니다. 학교를 통해서만 접수되는 구조라 재학 중인 학교가 없으면 경로가 없어요. 두 경로의 차이는 학교장 추천과 직접 지원 편에 정리해 뒀습니다.

갈리는 세 지점

민간기업은 어떤가요?

블라인드 채용은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가이드라인입니다. 민간기업은 의무가 아니라 검정고시 취업 조건이 회사마다 달라져요.

그래서 민간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지원서에 출신 고등학교를 적는 칸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요.

다만 고졸 채용 공고에서 학력 요건이 “고졸 이상”이면 검정고시 합격자도 그 요건을 충족합니다. 검정고시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이에요.

회사가 그걸 어떻게 볼지는 별개 문제입니다. 다만 지원 자격에서 걸리는 일은 없어요.

이력서에는 뭐라고 쓰나요?

있는 그대로 씁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이 정확한 표기예요. 표기는 1줄이면 끝납니다.

숨기거나 애매하게 적는 쪽이 오히려 위험합니다. 지원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조항이 대부분의 공고에 들어 있어요.

블라인드 채용이라 적을 칸이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때는 안 적으면 됩니다. 없는 칸을 만들어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면접에서 물어보면 어떡하나요?

공공기관 면접이라면 물어볼 수 없습니다. 면접위원의 인적사항 질문 자체가 금지돼 있어요.

민간기업 면접에서 나온다면 그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변명하지 않는 것이에요.

“왜 검정고시를 봤는지”보다 “그 기간에 무엇을 했는지”가 답변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자격증을 땄거나, 일을 했거나, 준비한 게 있다면 그게 답입니다. 사정을 설명하는 답변과 기간을 채운 내용을 말하는 답변은 듣는 쪽에서 완전히 다르게 읽혀요.

이력서와 면접에서

마치며

검정고시 취업에서 실제로 막히는 건 차별이 아니라 대상이 다른 전형 2가지입니다. 특성화고 한정 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이 그렇습니다. 나머지 문은 그대로 열려 있어요.

공공기관 고졸 채용은 출신학교를 안 받습니다. 거기부터 보는 게 순서예요.

검정고시 취업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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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공공기관은 검정고시 출신을 걸러내나요?

걸러낼 수 없습니다.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상 출신학교는 직접적인 차별 요인으로 분류돼 요구하지 않도록 돼 있어요. 지원서에 적을 칸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력을 아예 안 보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학력이 직무 수행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예외로 둡니다. 다만 이건 고졸이냐 대졸이냐를 가르는 것이지 검정고시냐 아니냐를 가르는 게 아니에요.

검정고시라 지원 못 하는 전형이 있나요?

있습니다. 지원 자격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로 한정한 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이에요. 차별이라기보다 전형 자체가 다른 대상을 향한 경우입니다.

이력서에 어떻게 적나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으로 있는 그대로 적습니다. 지원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는 조항이 대부분 공고에 있어요.

면접에서 검정고시를 물어보면요?

공공기관 면접에서는 면접위원의 인적사항 질문이 금지돼 있습니다. 민간기업에서 나온다면 왜 봤는지보다 그 기간에 무엇을 했는지를 답변의 중심에 두세요.

검정고시 취업이 막히는 건 차별이 아니라 대상이 다른 전형입니다.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출신학교를 아예 받지 않으니 거기부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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