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채용, 면접에서 AI를 써도 됩니다 (9월 24일 접수)
면접장에서 검색은 늘 금지였습니다. 호반그룹 채용은 202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AI Open 인터뷰를 새로 넣고 지원자가 AI로 정보를 찾는 것을 허용합니다. 대신 찾아온 답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봐요.
2026년 9월 21일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본문의 규모·일정 수치는 언론 보도 기준이고 확정치는 호반그룹 채용사이트 공고가 기준입니다.

호반그룹 채용에 새로 들어간 AI Open 인터뷰는 뭔가요?
면접전형 안에 들어간 새 평가 방식입니다. 호반그룹은 9월 21일 공개채용을 알리면서 지원자가 AI를 활용해 정보를 탐색하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어요.
핵심은 AI 사용 여부가 아니라 지원자가 문제를 다루는 과정입니다. 검색으로 나온 결과물이 같아도 거기까지 가는 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회사는 그 길을 봅니다. 회사 설명으로는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사고의 깊이와 문제해결 역량을 확인하려는 취지예요.
호반그룹 관계자는 "복잡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동시에 원팀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갈" 지원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면접에서는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탐구 경험도 함께 확인한다고 해요.
기존 AI 면접과 방향이 반대라는 게 무슨 뜻인가요?
지금까지 취준생이 만나 온 AI 전형은 대부분 응시자를 AI가 평가하는 구조였습니다. 카메라 앞에 혼자 앉아 정해진 시간 안에 답하고 외부 정보는 차단된 상태로 봅니다. AI 역량검사가 대표적이에요. 회사별 차이는 AI 역량검사 보는 회사 총정리에 정리해 뒀습니다.
호반그룹의 AI Open 인터뷰는 방향이 뒤집혀 있습니다. AI를 쓰는 쪽이 지원자고, 평가하는 쪽은 사람이에요. 도구를 막아 두고 기억을 꺼내게 하는 대신, 도구를 열어 두고 무엇을 어떻게 쓰는지를 봅니다.
그래서 준비의 성격도 달라집니다. 표정이나 발화 속도를 다듬는 연습이 아니라 질문을 잘게 쪼개고 검색으로 나온 내용을 검증하는 연습에 가까워요. 검사와 면접의 준비법이 왜 갈리는지는 인적성 역량검사 차이에서 더 풀어 뒀습니다.
참고로 호반건설은 과거 공채에서 AI 역량검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취업 카페에 공유된 2020년 상반기 공고에는 서류, 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서로 적혀 있었어요. 이번 공고의 AI Open 인터뷰는 이름도 방식도 그것과 다릅니다.

호반그룹 채용 접수는 언제까지이고 어디서 하나요?
지원서 접수는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고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서 받습니다. 9월 21일 기준으로 접수 시작까지 3일, 마감까지 20일 남았어요.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이고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에 입사합니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으로 이어집니다. 입사 후에는 수습기간 3개월이 붙어요. AI Open 인터뷰는 이 가운데 면접전형 단계에 들어갑니다.
오프라인 접점도 미리 열렸습니다. 호반그룹은 9월 1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토크쇼 형식의 사옥초청 채용설명회를 열었고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 등 8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했어요. 같은 기간 다른 회사 일정과 겹치는지는 2026 하반기 공채 달력에서 확인하세요.
어느 계열사가 어떤 직무를 뽑나요?
건설 한 곳만 뽑는 공고가 아닙니다. 건설, 제조, 유통, 레저 네 갈래가 한 공고에 들어 있어요. 지원 전에 내 전공이 어느 칸에 붙는지부터 보세요.
| 계열 | 회사 | 모집 분야 |
|---|---|---|
| 건설 |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 주택사업, 시공, 오픈이노베이션 |
| 제조 | 대한전선 | 생산, 엔지니어, 영업, R&D |
| 레저 |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 경영지원, 서비스 |
| 부동산·유통 |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 마케팅(호반프라퍼티), 영업(대아청과) |
눈여겨볼 곳은 건설계열의 오픈이노베이션입니다. 시공이나 주택사업과 나란히 놓인 모집 분야라 건축·토목 전공이 아니어도 볼 칸이 생겨요. 직무별 세부 자격은 계열사마다 다르니 채용사이트의 상세 모집공고로 확인하세요.

전형 구분 세 갈래는 누구를 위한 건가요?
그룹인재 전형은 경영 부문 인재를 그룹 차원에서 뽑아 계열사에 배치하는 방식입니다. 그룹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보면 돼요.
글로벌인재 전형은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상입니다. 유학생 지원자가 일반 공채와 같은 줄에 서지 않아도 되는 구조예요.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차 경력자를 위한 문입니다. 신입 전형과 달리 처우협의 절차가 포함돼 있어요. 경력 4년 이상을 요구하는 건설사 수시채용에 매번 걸렸다면 이 칸을 보세요.

AI Open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첫째, 지원 직무의 상세 모집공고를 통째로 읽으세요. 회사가 면접에서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탐구 경험을 확인한다고 밝힌 만큼, 공고에 적힌 업무 단위가 질문의 출발점이 됩니다.
둘째, AI로 찾은 내용의 출처를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도구를 열어 준 자리에서 검증 없이 나온 문장을 그대로 읽으면 과정 점수가 남지 않습니다.
셋째, 결론을 한 문장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세요. 평가 기준이 문제를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면, 답변의 뼈대는 내가 세워야 합니다.
넷째, 탐구 경험을 두세 개 미리 정리해 두세요. 무엇이 막혔고 어떻게 쪼갰고 무엇으로 확인했는지가 그대로 이야기 소재가 됩니다.

마치며
호반그룹 채용은 9월 24일에 접수를 열고 10월 11일에 닫습니다. 건설, 제조, 유통, 레저 계열사가 함께 세 자릿수를 뽑고 입사는 2027년 1월이에요.
이번 공고에서 새로 생긴 건 AI Open 인터뷰 하나입니다. AI를 못 쓰게 막는 자리가 아니라 쓰게 해 놓고 과정을 보는 자리입니다. 도구보다 내 질문과 결론을 먼저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호반그룹 채용 접수 기간은 언제인가요?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고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접수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에 입사해요.
AI Open 인터뷰에서 정말 AI를 써도 되나요?
네. 지원자가 AI를 활용해 정보를 탐색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다만 회사는 결과물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한다고 밝혔어요. 사용 도구와 방식의 세부 안내는 공고와 전형 안내문이 기준입니다.
AI 역량검사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AI 역량검사는 응시자를 AI가 평가하는 전형이고 AI Open 인터뷰는 지원자가 AI를 도구로 쓰는 면접입니다. 평가하는 쪽이 사람이라서 방향이 반대예요.
어느 계열사가 참여하나요?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등 건설계열과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가 참여합니다.
경력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나요?
1~5년차 경력자를 위한 주니어프로 전형이 따로 있습니다. 신입 전형과 달리 처우협의 절차가 포함돼 있어요.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인재 전형도 운영합니다.
호반그룹 채용은 10월 11일에 접수가 닫히고 전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서로 이어집니다. AI Open 인터뷰가 들어간 면접이 이번 공고의 갈림길이니 도구 사용법보다 내 문제 정의부터 정리해 두세요.